23일 산청군 오부면에서 진행된 양파수확 일손돕기 모습. (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지난 23일 산청군 오부면에서 양파수확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한동석 산청군지부장 등 농협은행 임직원 20명과 더불어 경남도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 위더스(이하 위더스)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위더스의 경남도·경남농협과 체결한 농촌인력지원협약 이후 8회차 봉사활동으로 경남농협은 대학생봉사자를 위해 상해보험과 교통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재근 산청군수와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이 현장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양파 출하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운 시기에 단비가 된 농협은행과 대학생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어려운 농촌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농협은행은 공익은행으로서 농촌·농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