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자 울산대공원 동문 체육시설구역에 농구장 1면, 간이 족구장 1면의 야외활동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오는 11일 준공식 종료 후, 오는 1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매일 6시부터 22시까지 무료로 상시 개방한다.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하절기의 경우 오후 7시부터)는 조명을 점등할 예정이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새롭게 조성한 공간에서 야외활동을 하며 청소년들은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성장시키고 시민들은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대공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