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5.07 16:59:10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진흥원장,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관 간 주요 업무 공유, 협약서 서명에 이어 협력 사업 추진 방안 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콘텐츠와 관광산업 간의 정보 공유 및 정책 개발 ▲전문 인력 양성과 주민 추진 단위 육성을 위한 협력 사업 ▲문화예술·콘텐츠와 관광 스타트업 및 기업 육성 사업 추진 협력 ▲지역 대표 축제 육성을 위한 남해안 축제 협의체 구축·운영 ▲문화예술·콘텐츠와 관광산업 관련 공동 사업 발굴 등 총 5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남 문화예술·콘텐츠와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풍요로운 경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발굴과 사업추진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영덕 원장은 “동남권 메가시티 전략에서 문화 관광분야의 과제는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데 있으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실질적 협력의 주춧돌을 놓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진활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관광산업과 그 뿌리가 같으며 관광 상품의 격조와 더불어 관광객의 카타르시스를 높일 수 있기에 앞으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