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4.26 11:11:32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이 2021학년도 후기 신입생 원서를 5월 17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에 따르면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국내 15~20위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농생명, 기계항공, 나노·화학 등 특성화 분야는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학원 인력양성 사업인 4단계 BK21 사업에 7개 연구단 및 1개 연구팀에 선정돼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 분야 대학원생은 매월 박사과정 130만원, 석사과정 7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 또 대학원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수준의 대학원 혁신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 사업에는 연구력이 우수한 전국 19개 대학이 선정됐다.
전일제 대학원생에게는 연구조교(RA), 교육조교(TA) 등 다양한 장학특전이 있으며, 학·석사학위연계과정, 석·박사학위 통합과정 및 복수박사 학위제를 운영해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복수박사학위제는 학점 상호인정 및 교류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 대학원 소속 학생에게 상대국 대학교에 정규과정으로 입학한 학생과 동등한 자격의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다. 미국 퍼듀대, 미주리대, 덴마크 코펜하겐대, 프랑스 몽스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복수박사학위제를 운영 중이다.
석사과정은 123명(가좌캠퍼스 116명, 통영캠퍼스 7명), 박사과정(석·박사통합과정 포함)은 57명(가좌캠퍼스 57명)을 모집한다. 면접·구술(실기) 고사는 6월 17일 지원학부(과)별로 실시한다.
계약학과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는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을 포함해 현 소속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항공우주융합공학과(석사, 박사과정)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정부위탁생, 북한이탈주민 등도 모집(석사과정)한다.
외국인 및 재외국민 특별전형(70명)도 실시한다. 외국인은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경우, 재외국민은 외국에서 우리나라 초중등 교육과 대학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사람이다. 외국인과 재외국민 특별전형 원서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접수하고 구비서류는 6월 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전공수학능력평가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