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5일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박순환 이사장과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꿈필통 271개를 ‘해피 피플’을 통해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 센터 등에 전달했다.
‘꿈필통 만들기 캠페인’은 국제 NGO(비정부기구) 단체 해피 피플이 전개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키트를 활용해 필통을 만든 후 연필, 지우개, 자, 연필깎이 등 문구용품을 넣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이다.
박 이사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어려워졌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찾아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