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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특별초청강연 성황리 개최

11일 부민캠퍼스 다우홀… “강요된 선택 아닌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유쾌한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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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3.12 11:21:13

11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김동연 전 부총리가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초청 특별강연을 지난 11일 오후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전하고 소통하는 창의 인재 양성과 인성 함양 등을 위해 동아대 학생복지과와 LINC+사업단이 공동주관한 이날 특강엔 동아대 학생 등 70여 명이 참가,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 총장과 본부 보직자들도 참석해 경청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유쾌한 반란-환경, 자신 그리고 사회를 바꾸는 세 가지 질문, 세 가지 반란’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반란이란 것은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자기 주도로 뭔가를 한다는 뜻”이라며 “먼저 질문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남이 강요하지 않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유쾌한 반란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때 많은 일을 겪어보는 것이 좋다”며 “어렵고 힘든 일을 극복하면 좋고, 실패하더라도 소중한 경험으로 남는다”고 조언했다.

김 전 부총리는 또 “같은 사람을 같은 곳에 모아놓고 같은 교육을 했던 대학교육도 이제는 바뀔 것”이라며 “남들과 다른 형태를 두려워하지 말고 혁신을 거듭하며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동아대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부총리는 제26회 행정고등고시와 제6회 입법고시에 합격하고 기획재정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와 아주대 총장 등을 지낸 후 현재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이사장을 맡아 인재양성 및 사회기여 활동을 하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는 덕수상고 졸업 후 은행 일과 대학 공부를 병행하며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연달아 합격해 공직에 진출,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쳐 부총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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