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십’ 참여자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새일센터에 구인 및 구직등록을 완료한 미취업 여성과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새일여성인턴십'은 참여자에게 직장체험 및 업무 적응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업체에는 맞춤 알선 서비스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고용유지 및 안정적인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는 3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며 매월 8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기업체는 새일고용장려금 80만원, 인턴은 6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공단은 올해 총 90명의 인턴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참여기업 기준 완화에 따라 한시적으로 1인 이상 기업도 참여 가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여성의 안정적인 직장 정착 및 사업체의 고용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