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2020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전국 779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및 시행 △침해사고 대책 분야 수준을 평가해 ‘양호’(90점 이상), ‘보통’(70~90점 미만) ‘미흡’(70점 미만)으로 구분한다.

공단은 연간 약 16만 건에 달하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면서도 전체 12개 지표 가운데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2.63점으로 5년 연속 최상위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0년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와 청렴도평가에 이어 이번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