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이호영 총장과 박완수 국회의원(경상남도 창원시의창구)이 대학 대학본부에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환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 총장과 박 의원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의 중심적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대학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현재 창원대가 수행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과 경남도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LINC+사업, 4단계 BK21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의 성공을 통해 지역 전체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창원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설립, 산업계 관점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 구축, 우수 지역인재의 지역정주 및 창원 인구문제와 맞물려 수도권 집중현상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 등에 있어서도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의원은 “지역의 발전에 있어 지역 대학이 갖는 비중은 매우 크다. 창원대가 발전하고, 지역성장을 이끄는 인재들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이 총장도 “창원대는 인구 105만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대로서 지역발전의 모든 분야에서 코어가 되는 공공성 및 책무성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 각계각층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통, 협력한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