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광안리 아쿠아팰리스에서 개최된 ‘2020년 부산벤처창업페스티벌’에서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 이수영 매니저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광안리 아쿠아팰리스에서 개최된 ‘2020년 부산벤처창업페스티벌’에서 창업지원단 이수영 매니저가 창업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졸업기업인 주식회사 앨앤씨도 지역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재)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2016년도부터 시작된 부산벤처창업페스티벌은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과 관련, 공로가 큰 창업지원기관 관계자와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과 함께 한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창업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다. 부산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기도 하다.

매년 3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당 행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동서대, 부산대 등 6개 창업지원기관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기부장관상을 비롯해 부산광역시장상,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상 등 창업유공자 7명, 우수기업인 7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창업특강과 우수기업 성공사례발표도 진행됐다.

정도운 창업지원단장은 “동서대 창업지원단은 오늘 수상한 이수영 매니저뿐만 아니라 전원이 창업전문가다. 앞으로 우리대학은 창업지원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며 “이러한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해 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