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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철도, 1·2호선 급행화 및 10개 노선으로 ‘2차 변경’ 발표

이번 2차 변경안에 오륙도선 연장·오시리아선·기장선·노포정관선 등 선정… 총연장 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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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22 15:28:26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2차 변경안 노선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지역의 도시철도망이 도시철도 1, 2호선 급행화를 비롯해 총 10개 노선, 92.75㎞ 구간으로 재지정됐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부산일보 사옥 10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2차 변경안 발표 시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2차 변경안 설정 방향은 ▲대중교통망 확충 통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고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 ▲광역철도와의 네트워크 기능 강화 등으로 사람 중심의 편리한 도시철도망 구현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대상 노선은 ▲하단~녹산선 ▲강서선 ▲송도선 ▲C-베이 파크선 ▲오륙도선 연장구간 ▲오시리아선 ▲기장선 ▲노포~정관선 ▲지하철 1호선 급행 도입 ▲2호선 급행 도입 10개에 총연장 92.75㎞다.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신정선, 정관선을 1호선과 동해선을 연결해 네트워크 효과를 높이고 경제성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병합노선으로 추진 ▲오는 2023년 상용 예정인 오륙도 실증노선을 도시철도 소외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오륙도까지 3.25㎞ 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 등의 개장에 대비해 2호선 장산역을 오시리아 관광단지 중심지까지 4.13㎞ 연장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이들 노선과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경제성(B/C)이 상당 부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해운대비치선’을 향후 10년 단위의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 우선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국토부)는 부산시에서 제출한 2차 변경안에 대해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국토부의 승인 이후 노선별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의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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