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시설물의 관리주체 및 점검, 진단업체 등을 대상으로 ‘점검·진단 실시결과 평가사례 교육’을 지난 14, 17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했으며, 약 600여 명의 관련 종사자가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안전법 및 점검·진단 지침 개정사항 △점검·진단 평가사례 중 잘된 사례와 부실사례 △보고서 작성 시 실무자가 숙지해야 할 기술적 내용과 주의 사항에 대해 다뤘다.
박영수 원장은 “이번 비대면 방식의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함과 동시에 사례전파교육을 통한 국내 점검 및 진단업체의 부실을 예방 및 기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안전강화를 위해 20여 개 부실업체, 관련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1대 1 맞춤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