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12.16 16:40:58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16일 오후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랑의 손길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매년 직원들의 사회봉사 성금과 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금해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최규하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표 20여 명은 경남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및 위탁가정 20세대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물품 전달 과정은 최소화했다. 연구원 안산·의왕분원 및 광주지역본부 직원들도 별도 계획에 따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임직원 사회봉사 동아리 활동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과학콘서트 행사 개최 △사랑의 헌혈 캠페인 △다문화 결손가정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