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4일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서 695권(1000만원 상당)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도서 지원 사업은 독서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문화 이해 및 언어 습득 등 정서함양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다문화가정 30호에서 직접 희망하는 도서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비치 희망도서를 선정해 지원했다.
UPA 관계자는 “지역 내 도서가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함으로써 정보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나눔 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UPA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확대 사업을 이어가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