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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 ‘특수외국어 배움 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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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04 16:43:59

학생이 특수외국어사업단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지난달 28일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부산시교육청)와 연계해 진행한 ‘2020 맞춤형 특수외국어 배움 교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의 부모나라 모국어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베트남, 아랍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온라인 수업(Zoom)을 제공했다.

베트남어 강좌는 부산 지역 초등학생 2명이 참가해 주 2회(1회 2시간씩) 수업을 진행했으며, 아랍어 강좌의 경우 중학생 1명이 참가,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강사와의 1:1 수업을 진행했다.

베트남어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베트남어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에 또 듣고 싶다”며, “베트남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양수 특수외국어사업단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이중 언어 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서 특수외국어 교육의 저변 확대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보다 많은 시·교육청과 교류를 지속·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2018년 2월부터 제1차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4년간 약 40억원을 지원받아 태국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등 8개 언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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