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11.26 13:40:58
동아대학교는 NDS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개선을 위한 구조 설계 및 로드맵 수립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대는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는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트래픽(traffic)과 코로나19 환경에서 온라인 동영상 수업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동아대는 NDS의 다양한 클라우드 기술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 학사행정시스템의 업무시스템별 클라우드 이관을 분석,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 설계 및 클라우드 도입 로드맵 수립 등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박병권 동아대 4차산업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은 “우리 학교는 2019년 교육부 지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IT 혁신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해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최적의 업무 및 학습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중원 NDS 대표는 “앞으로 클라우드가 대학교 교육환경의 필수적인 IT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통해 동아대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DS는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2020 올해의 전문 파트너상’을 수상한 클라우드 컨설팅 기업이다. 최근엔 클라우드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공공·교육분야로 클라우드 매니지드(클라우드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운영·관리) 서비스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