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2020학년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치매예방관리사과정’ 수료식 모습. (사진=거제대 제공)

거제대학교는 지난 12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이하 후진학선도형 사업)의 2020학년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치매예방관리사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거제시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됐다.

노인이해, 노인의 심리상담 및 치매환자대처, 노인인지활동, 문학트레이닝 등 이론과 실기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편성, 전원 필기시험 및 개인 실기 테스트를 통해 민간자격 실버인지전문가 1급, 실버체조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수경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장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재직자 및 구직자뿐만 아니라 평생직업교육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교육과정을 통해 실버관련 일자리 재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