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20일 실전 메이커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열화상 카메라 제작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창업 디딤돌 패키지’ 연계 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메이커교육은 지난 14일과 20일 총 2회 진행됐으며, 제로테크 고준영 대표를 초청해 ‘열화상 카메라 제작’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내부는 아두이노를, 외부는 3D프린터를 활용해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실습을 통한 실무 경험으로 총 19개의 열화상 카메라를 제작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조창현(기계공학부 2) 학생은 “코로나 19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교육을 통해 배우고 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정효 대학혁신지원단장은 “학생들에게 시대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 교육과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며 “경남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