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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 ‘LED가 빛나는 밤에’ 사업 펼쳐

한전 남부건설본부 직원 봉사기금 활용, 부산 서구 안전 취약계층 50세대 LED 전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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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20 13:46:47

서구 관내 안전 취약계층을 방문해 LED 전등 교체작업을 진행한 동아대학교 전기공학과 봉사단체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전기공학과 봉사단체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이 안전 취약계층 가정의 낡은 전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LED가 빛나는 밤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아대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과 부산 서구청,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가 체결한 ‘취약계층의 안전과 편의 환경 조성을 위한 관·산·학 협약’에 따른 것이다.

올해 초 열린 협약식에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연됐던 봉사활동은 이달 초부터 재개됐다. 사업은 한전 남부건설본부 직원들이 적립한 봉사기금을 활용, 동아대 학생들이 노인·장애인 등 서구 관내 안전 취약계층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동아대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 소속 정은호(전기공학과 3) 학생 등 8명은 앞으로 모두 4회에 걸쳐 50여 가구에 LED 전등 교체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은호 학생은 “코로나 19로 여느 때와 다른 상황 속에서도 안전에 최선을 다한 단원들과 지역주민, 서구청 복지정책과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수월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며 “질 높은 서비스를 수혜가구에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남은 활동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은 지난 2016년 창단된 전기공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LED 전등교체 외에도 부산 시민 대상 과학체험부스 운영, 어린이 대상 전기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소외계층 가구의 LED 조명 교체와 정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진행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주최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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