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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치위생과, 아동 구강보건 교육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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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20 12:34:16

이러닝스튜디오 촬영 모습.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은 지난 9월부터 지역사회 아동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울주군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어린이집 아동 7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

울주군보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실시하던 현장기반의 구강보건교육이 코로나19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으나, 아동 구강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 후 배포했다.

총 5편의 구강보건교육 동영상은 융판과 막대인형, 손인형과 인형탈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다. 영상에는 편집기능을 추가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고, 아동시기에 실천해야 할 구강건강관리방법을 재밌고 창의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아동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불소의 효과 ∆치면열구전색의 필요성 ∆치아우식증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시기 등 내용으로 구성했다. 제작된 구강보건교육 영상은 울주군 보건소의 아동구강건강사업을 위한 어린이집 방문교육 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 동영상은 치위생과의 구강보건교육실, 치위생실습실, 생애주기별예방치과실습실과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이러닝스튜디오에서 촬영했고, 원격수업지원팀의 촬영장비세트를 지원받았다.

치위생과 전은숙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 유지를 위해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동영상 교육매체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학회장 정민설 학생은 “팀별 동영상 제작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역사회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영상을 제작한 것이 뿌듯하다.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많은 아이가 영상을 보고 구강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춘해보건대 치위생과는 울주군보건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아동뿐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상을 추가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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