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11.19 17:26:09
인제대학교는 ‘코로나19 극복 위한 인제사랑 기금 모금 캠페인 선언식’을 1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각 학과(부)의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장학금에 사용된다.
이날 선언식에서 인제대 전민현 총장 3000만원을 시작으로 이범종 교학부총장, 이병두 의약부총장, 조형호 대외부총장, 이대희 대학원장이 각각 100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또 간호대학 김혜령 학장과 박남희 교수를 비롯한 교수들이 뜻을 모아 5600만원을 기부해 감사패도 전달됐다.
인제대는 이날 코로나19 극복위한 인제사랑 기금 모금 캠페인 선언식에서만 기부금 1억 4700만원을 적립했다.
전 총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 우리 학생에게 응원이 될 수 있도록 교수와 직원들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인제대 구성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