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포스터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가 오는 19일과 20일 늘빛관 로비에서 ‘2020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김해시와 인제대(학생취업처, LINC+사업단,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다.

관내 기업체와 구직자를 연계해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기업체가 참여, 총 23명 채용 규모로 생산, 설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채용지원이 이뤄진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행사의 운영 방식을 일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가 구인정보를 확인한 후 ‘관심기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행사 이후 후속 연계상담을 통해 구인구직매칭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총 책임자인 배성윤 인제대 학생취업처장은 “코로나19로 우수한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가진 기업에 대한 구인구직 매칭지원을 통해 얼어붙은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지역 기업체와 구직자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