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교양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오후 2시 도생관 202호실에서 기초교양교육 체제점검과 정립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전문대학 정체성에 부합하는 교육체계와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효식(전주비전대학교) 단장, 정지언(동명대학교) 위원, 홍정석(동서울대학교) 위원, 안정희(대구과학대학교) 위원 등 컨설팅단 4명과 최병철 교무입학처장, 김정주 교무입학부처장, 박윤희 교양교육지원센터장과 실무진 등 대학 측 관계자 5명을 포함,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설팅은 10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 제출한 교양교육 4개 영역, 10개 소영역, 32개 진단항목에 대한 사전진단보고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교양교육과 교양교육 이수 비율, 교양교육 편성 방향, 보편성과 특수성의 통합방안, 교양교육의 질 관리 방안, 교양교육 운영과 지원조직의 개선에 중점을 뒀다.
박윤희 센터장은 ‘춘해보건대학교 교양교육 현황과 이슈’를 발표하고 교양과목 체제정립을 위한 구체적인 컨설팅을 요청했다.
컨설팅단은 “역량중심 교육과정의 운영 및 질 관리가 우수하나, 향후 전공영역과 교양영역의 균형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컨설팅 결과는 4주 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