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창원시·부산대, 이제마 학술심포지엄 20일 개최

20일 오후 3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추천창원’ 유튜브 생중계, 선착순 전화 접수

  •  

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17 10:35:41

‘동무(東武) 이제마의 삶과 창원’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부산대 제공)

창원시와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및 한의과학연구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동무(東武) 이제마의 삶과 창원’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허준과 함께 한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손꼽히는 이제마는 19세기 후반 창원(마산합포구 삼진면 일대, 당시 진해)에서 현감(縣監, 현의 수령)으로 재직(1886~1888)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창원시와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한의과학연구소는 이제마의 삶과 학문세계, 그리고 창원 지역과의 연계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 같은 학술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한의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4명의 주제발표 및 4명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권영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황규종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축사로 심포지엄이 시작된다.

2부와 3부 주제발표는 이정윤 부산대 교수의 사회로 △이제마의 삶과 인물 연구(김종덕 사당한의원 원장) △이제마의 저술과 학문세계(황민우 경희대 교수) △이제마와 창원 지역의 연계성 검토(최성운 경희대 박사) △문화 콘텐츠 발굴 및 성공 사례(문관규 부산대 교수) 등의 주제에 대해 한의학 학계 및 임상을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문화 콘텐츠 전문가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4부 종합토론에서는 임병묵 부산대 한의과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정오현 창원시정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 최중기 창원시한의사회장, 이강재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희망한의원 원장, 신상원 부산대 교수가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심포지엄을 총괄 준비해 온 권영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은 “사상의학의 창시자인 이제마의 삶과 학문세계, 창원 지역과의 연계성을 들여다보고 창원의 역사인물 콘텐츠로서 조명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현장 참석도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사전 신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전화로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