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14일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도서지역 새통영농협 관내 사량도 내지마을과 돈지마을회관에서 농기계 50여 대를 점검·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은 경남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119봉사단 회원 및 영남자재유통센터, 농기계 생산업체 A/S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 전원은 발열체크는 물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수리농기계 간격을 2m 이상 배치하는 등 최근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지침을 특별히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섬 지역에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어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서지역 농업인의 영농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