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1일 이영선기념관에서 ‘2020년 휴병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지명수 간호부장이 직접 대학에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휴병원은 3년간 매 학기 장학금 300만원을 간호학과에 지원하기로 했다.
권영진 병원장은 영상메시지로 “우리병원은 춘해보건대 출신인 간호부장을 비롯해 수술실과 병동에서도 출신 간호사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모두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환자들에게 친절해 귀중한 존재다. 간호학과에 매학기 지원되는 장학금이 간호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졸업생인 정유진 간호사는 “휴병원에서는 1인 1실의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근무 환경이 좋고, 휴카페에서 하루에 한잔씩 커피가 무료 제공되는 등 복지가 아주 좋다. 후배들이 많이 지원할 것을 기대한다”며 모집홍보 동영상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