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11.12 13:43:15
동아대학교는 전기공학과 장정환 교수가 대한전기학회의 황영문 학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황영문 학술상은 전기기기와 에너지 변환 시스템 부문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업적이 크고 우수한 성과를 일궈낸 회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 교수는 전기기기 및 전기공학, 에너지변환 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학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지난 2009년 동아대 교수로 부임한 뒤 후학을 양성하는 장 교수는 전기기기 및 에너지변환분야 SCIE 44편을 포함 50여 편의 저널논문을 발표했고 국내특허(등록) 25건, 국제특허(출원) 4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주최 ‘전기기기 및 에너지변환시스템 부문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947년 만들어진 대한전기학회는 현재 1만 4000여 명의 전기공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전기기기와 전력 전자 등 전기공학 전반을 연구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