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기본간호술 상황극 미래역량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6일 간호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대학 창의인성융복합센터에서 지원하는 ‘핵심기본간호술 상황극 미래역량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미래역량 경진대회는 대학의 6대 핵심역량 중 ‘전문가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공 직무 현장에서 중요한 업무에 해당하는 평가항목을 확인하고, 졸업 예정자가 전공분야의 실무자로서 역량을 갖췄는지 평가한다.

총 11개 팀이 참가한 이날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은 핵심기본간호술이 사용되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동영상 제작 과정을 통해 핵심기본간호술을 임상 상황에 맞게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는지 각자의 역량을 겨뤘으며, 김다비 학생은 낙상예방을 주제로 노래 ‘주라주라’를 선보였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입원관리’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임호정·김선영·김윤경·최아영 학생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창희 학생학과장은 학생들의 노고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치하하고, 경진대회의 취지에 맞도록 디테일한 내용까지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에 대응, 평가장 입실 전에 발열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한 강의실에 20명 이내의 최소한 인원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