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IPP사업단은 지난달 27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일학습병행제(포스트 IPP) 사업에 재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5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연속해서 1년에 4억원, 총 12억원을 지원받아 IPP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학습기업 우수상, 학습 근로자 우수상 및 장려상, 전담교수 최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사업 수준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장기현장실습 170여 기업과 424여 명 학생, IPP형 일학습병행 64여 기업과 120여 명 학생 등 실습을 통해 실적을 인정받아 3년간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순철 IPP사업단장은 “내년부터 3년간 사업을 통해 IPP일학습병행제 중심의 학습기업, 학생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유지해 IPP사업의 질적인 수준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