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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오연 교수,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개교 74주년 기념 ‘석당학술상’ 수상 상금 전액 기부…“학교에 보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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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03 14:34:25

석당학술상 수상 상금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김오연 교수(오른쪽)와 이해우 총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석당학술상’을 수상한 식품영양학과 김오연 교수가 상금 1000만원 전액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달 30일 동아대 개교 74주년 기념식에서 석당학술상을 수상했다. 석당학술상은 동아대가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인 교원들을 심사해 매년 개교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지난 2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 교수는 “석당학술상을 받아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쁜 마음에 기분 좋게 기부하게 됐다”며 “학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해우 총장은 “석당학술상은 교수님들이 제일 받고 싶어 하는 상인데 상금을 그대로 기부하신다니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이라며 “훈훈한 소식으로 학교 전체에도 좋은 기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동아대에 임용된 김 교수는 ‘바이오마커 발굴 및 영양치료’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해 최근 5년간 책임저자로 SCI 및 SCIE 논문 19편을 발표, 2020학년도 자연계열 석당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더 열심히 연구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학교와 동료 교수님, 연구실 식구들께 감사하다”며 “후학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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