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제3회 공공기관 직장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관내 공공기관들과 청렴 실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개막전(10/31)부터 매 경기 선수 라인업(line-up) 시 전광판을 통해 공단에서 제작한 청렴 동영상을 시청한 후, 기관별 청렴 선서문을 낭독해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되새기게 된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히 야구라는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아닌 각 기관이 하나 된 마음으로 솔선수범해 울산의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회 공공기관 직장인 야구대회는 울산광역시청, 교육청(2팀), 남구청, 울주군청, 중부경찰서, 남부경찰서 및 울산시설공단 총 7개 기관, 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 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2주 동안 주말마다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