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28일 오후 1시부터 ‘2020년도 춘해보건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KOICA ODA 전문가 초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의 장봉순 센터장을 초청, ‘KOICA 소개 및 참여방안’을 주제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장 센터장은 ‘국제개발협력과 보건’을 수강하는 간호학과 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에서 국제개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페루, 콜롬비아 사무소장으로 근무 시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소개하고 보건 분야의 국제개발협력 사례를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이해증진사업 추진사업단 사업 책임자인 간호학과 이미숙 교수는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게 됐고 미래의 국제개발협력 보건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 보건의료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