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봉사센터는 28일 (사)대한노인회울주군지회 웅촌면분회(경로당)에서 개최된 지역사회 융복합 봉사활동에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측정, 칫솔질 교육, 인지능력 평가, 무료시력측정 및 근용안경 증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안경광학과 재학생 및 지도교수 총 27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평소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됐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한선희 봉사센터장은 “코로나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봉사활동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팀보건 융복합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으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더 많은 지역의 어르신에게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춘해봉사센터와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연계 실시됐으며, 웅촌면사무소의 협조와 ㈜휴비츠의 장비지원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열 체크,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