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여창현 상무(오른쪽)가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1차관(왼쪽)으로부터 2020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 받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예술 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뽑아 인정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수행했다.

서류심사, 현장평가, 인증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경남은행은 조직 역량·문화예술 후원 운영체계·문화예술 후원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경남은행은 문화예술후원을 담당하는 조직과 인력을 구축,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전개하며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행복과 희망의 가치를 전해 왔다. 특히, 경남메세나협회 회장사로 2007년 출범 당시 협회 창단을 주도했으며 기업과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동행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경남메세나협회를 후원하며 기업과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만남을 잇는 징검다리가 돼 경제와 문화예술의 상생을 지원 중이다.

이 외에도 지난 1990년부터 해마다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해 지역 여성들의 창작활동과 어린이들의 재능개발을 지원 중이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 차원에서 지역 내 유일한 오페라단인 경남오페라단을 19년째 후원하고 있다.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꿈 실현을 위한 지원도 빼놓지 않고 있다.

본점 내에 지역민과 지역 문예인이 창작물을 관람·전시할 수 있는 BNK경남은행갤러리 운영하는 한편, 청소년 드림스타 사업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 꿈나무를 후원하고 있다.

2020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경남은행에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마크 활용, 후원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 법무부의 출입국우대카드 발급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사회공헌홍보부 김형수 팀장은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은 문화예술계에 대한 자선이 아니라 기업의 가장 적극적인 투자이다’라는 말처럼 경남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장기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0년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는 여창현 상무가 참석해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1차관으로부터 2020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