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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NC다이노스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 ‘스폰서데이’ 개최

2012년 협약 이후 9년간 메인스폰서 농협은행과 동행 ‘2020 아름다운 동행 협약’ 통해 지역사회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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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0.27 17:23:59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다이노스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농협은행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다이노스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농협은행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NC다이노스의 마지막 홈경기에 개최된 이번 스폰서데이에서 농협은행은 정규시즌 우승 축하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고, 홈팬들을 위해 해당일 경기의 티켓 구매도 후원했다.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NC다이노스의 메인스폰서로 함께해 왔다. 올해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구단인 NC다이노스·경남FC와 함께 ‘2020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통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태풍피해농가 복구지원 등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상생하고 있다.

특히, ‘NC다이노스 전용 체크카드와 야구장 전용 간식주문 앱 올원오더 출시, 우수고객 초청 홈경기 관람 이벤트’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고객 수와 사업량도 동반 성장했다.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는 “도민과 팬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이란 쾌거를 거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창단 초기 농협은행의 도움으로 많은 고정 팬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9년간의 동행은 가장 든든한 우군이었다. 마지막 한국시리즈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은 “NC다이노스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경남도민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됐다”며, “한국시리즈에서도 선전을 기원하며, 9년간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온 농협은행과 NC다이노스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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