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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 야외 콘텐츠로 ‘풍성’

요가클래스, 피크닉, 야외결혼식, AR전시체험, 야외갤러리 등…힐링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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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0.27 17:03:18

가야왕궁 요가 클래스가 열리고 있다.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색다른 힐링-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전시관으로 사용되던 가야왕궁이 문화,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지고 있다.

지난 25일 가야왕궁 정원에서는 ‘왕궁 요가클래스’를 개최해 전문강사와 사전접수한 수십여 명의 참가자들이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도정통 요가 동작 및 명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많은 관광객이 현장에서 참여하기도 했다.

김해 상계동의 이기중 씨는 “그동안 집안에만 웅크려 있었는데 가을햇살 아래 자연과 궁궐을 배경으로 요가수업을 듣고 있으니 절로 힐링되는 것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가을왕궁 피크닉’은 왕궁을 배경으로 잔디공간에서 누구나 간단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말이면 돗자리, 타프, 의자, 테이블 등을 사용해 가족, 친구들과 간단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식음료 취식도 가능하다.

왕궁은 야외결혼식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 문화에도 변화가 오면서 고풍스러운 전통건물을 배경으로 전통혼례가 가능한 가야왕궁이 특색있는 결혼식 공간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왕궁’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특별함이 더해진다는 평가다.

주변 유휴공간에 조성된 ‘돌담 갤러리’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지역예술인에게는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제전시관인 ‘태극전’ 또한 기존 가야유물전시에서 최첨단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형전시로 탈바꿈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테마파크의 상징적 공간인 가야왕궁을 색다른 콘텐츠로 채워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려 한다”며 “왕궁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에서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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