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카누부는 지난 14일부터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37회 회장배 및 제38회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준영(체육학과 2) 학생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지난 대회에서 다른 대학에 우승을 내줬던 김휘주(체육학과 4) 학생이 1000m에서 1위에 오르며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카누부 백승엽 지도교수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대회축소와 활동의 제약이 따르는 유례없이 힘든 상황이었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묵묵히 훈련에 임하고 좋은 결과를 일궈낸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