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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산물벼 벼 수매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산지농협 벼 수매 지원 무이자자금 650억원 10월말 1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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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0.20 16:45:40

경남농협은 20일 새고성농협 DSC(벼건조저장시설)와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수확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20일 산물벼 수매 중인 새고성농협 DSC(벼건조저장시설)와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수확현장을 방문해 올해 벼 생산 및 수매현황을 살피는 등 농업인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수확 중인 농업인은 “지난해 한 포기당 120~127알이었던 벼 낱알수가 올해는 95~110알로 줄어들었다. 이는 올해 긴 장마로 인한 병충해와 태풍으로 인한 도복 등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산 쌀 생산량을 지난해(374만 4000t)보다 11만3000t 적은 363만 1000t으로 전망했다. 이는 재배면적(72만 643ha)이 지난해보다 0.5% 감소했고 여름철 기상악화로 단수(10a당 생산량)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정부는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벼를 농협 등을 통해 전량매입하기로 해 벼 수매현장은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올여름 호우와 태풍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경남농협은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수확 및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산지농협의 원활한 벼 수매를 지원하기 위해 무이자 자금 650억원을 이달 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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