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C

GC녹십자웰빙이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유럽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유럽에서 진행 중인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임상 2상 피험자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현재 독일,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의 종합병원에서 총 110명의 소화기암과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획보다 약 2개월 앞당겨 피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측은 이번 환자 투약이 완료됨에 따라 데이터 분석 후 내년 상반기 최종 결과 보고서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2021년 기술을 이전을 목표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