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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경남FC에 발전기금 3억 5000만원 기탁

노후한 기존 선수단 버스 교체와 선수단복 구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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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0.19 16:08:32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맨 오른쪽)이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왼쪽 세 번째)와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에게 ‘발전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19일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경남FC에 발전기금 3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경수 도지사와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에게 ‘발전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경남FC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노후한 기존 선수단 버스 교체와 선수단복 구입 비용으로 쓰인다.

황윤철 은행장은 “지난 2014년 경남은행 발전기금으로 구매한 선수단 버스에 이어 경남FC 선수단의 안전과 위상을 위해 올해도 신형 선수단 버스를 선물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경남FC 선수들이 발전기금에 힘입어 홈경기부터 원정경기까지 승전보를 이어가 도민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길 바란다. 특히 ‘K리그1 승강’이라는 올해 목표를 이뤄 지난해 아쉬움을 털어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매년 발전기금 기탁을 비롯해 경남FC 입장권 판매 대행과 연간 회원권 구매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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