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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여성지도자회 17기, 자연보호 캠페인 실시

쓰레기 줍고 나들이객에게 쓰레기봉투 400장 나눠줘…‘한 달에 한 번 프로젝트’ 6년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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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0.19 15:30:57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여성지도자회 제17기 동문회는 17일 진주시 금산면 금호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경상대 제공)

국립 경상대학교(GNU) 평생교육원 여성지도자회 제17기 동문회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진주시 금산면 금호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 사천, 산청, 의령, 하동 지역 회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들은 금호지 및 생태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나들이객들이 쓰레기를 되가져가도록 쓰레기봉투 400장을 준비해 배부했다.

여성지도자회 제17기는 ‘한 달에 한 번 프로젝트’라는 것을 창안했다. ‘좀더 웃고 좀더 재미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게 이들의 슬로건으로, 6년째 프로젝트를 이어나고 있다.

매월 모일 때마다 커다란 돼지저금통을 들고 다니며 조금씩 성금을 모으고 연말에 진행하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매년 이웃 사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첫해에는 회장 이취임식 화환 대신 라면 43상자(120만원 상당)를 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듬해에는 진주불교회관 ‘보현의 집’에 기부 및 하루급식 봉사활동을 했고 세 번째 해에는 연탄 1004장을 어려운 이웃에 직접 배달하는 ‘연탄 배달봉사를 했다. 네 번째 해에는 진주경찰서 남강지구대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캠페인 봉사활동을, 다섯 번째 해에는 하동군 대도섬에서 지역홍보 및 자연보호 캠페인 봉사를 했다.


조분자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일회용 용기 사용을 줄이고, 주변 자연환경을 돌아보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같이 작지만 의미 있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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