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13일부터 18일까지 창원대박물관 조현욱 아트홀에서 ‘2020 국립창원대학교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대 예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 및 미술학과, 박물관이 공동주최하고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국제교류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 중국, 대만 등 5개국 98명의 작가가 참여해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예술대학 관계자는 “국내·외 미술대학, 문화예술 관계기관, 세계의 작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창원대 예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 및 미술학과, 박물관은 이번 국제교류전을 통해 많은 지역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먼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낌없는 예술혼을 불태운 모든 초대작가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문화예술은 도시와 국가의 아름다움과 활력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고, 동시에 국가의 이미지를 만들어 선진국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국제교류전은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문화예술의 보고가 될 것이며, 국제교류전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