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보건의료융합계열 홍보 영상의 한 장면.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보건의료융합계열 재학생들이 학과를 소개하고 학과의 우수성을 홍보, 우수한 학생들을 후배로 받고 싶은 마음을 담아 비대면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학과 홈페이지는 물론,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 대학캠퍼스, 실습실 등의 영상을 소개하고 학과 지원, 면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올해는 ‘드림카드’라는 영상을 제작해 병원 행정전문가를 꿈꾸는 수시 모집 지원자에게 발송하고 있다. 드림카드는 이달 중순부터 매주 목요일, 15주간 발송될 예정이다.

보건의료융합계열 최영진 계열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극히 제한된 대면 상황에서 재학생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된 드림카드가 같은 꿈을 가진 지원자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병원 원무과는 물론, 행정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을 직접 만나 촬영하고, 편집함으로써 홈페이지 관리나 홍보 관련 역량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춘해보건대 보건의료융합계열은 보건행정전공, 의료공학전공으로 이뤄진다. 보건행정과 의료공학은 20년된 학과로 2020학년도부터 보건의료융합계열로 모집했다. 전공은 1학년 1학기를 이수한 학생의 희망에 따라 배정하며, 전공별 편성정원은 따로 배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