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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공대-부산TP, 그린·디지털 뉴딜로 동남권 제조업 혁신 모색

8일 MOU 체결… 대형과제 기획팀 운영, 연구·교육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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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0.08 16:20:23

(왼쪽부터)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조영래 부산대 공과대학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공과대학과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8일 오전 부산대 공대 산업CEO강의실에서 수소에너지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동남권 지역특화 대형 연구과제 개발과 효과적인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연구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남권 지역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부산TP와 우수한 연구력 및 고급인력을 보유한 부산대 공과대학이 대한민국 기계·석유화학·조선해양·자동차·소재부품·신에너지산업의 메카인 동남권 제조업 중심 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그린수소·수소모빌리티·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부산형 그린 및 디지털 뉴딜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으로 ‘전국 및 지역단위 대형과제 기획 및 유치를 위한 기획팀’을 운영하고, 부산대 공과대학은 우수 연구역량과 성과, 대형연구과제 추진 노하우 등을 결집해 지역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거점 국립대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대 공과대학은 전통적으로 기계공학·소재부품·조선해양·신재생에너지·원자력 관련 연구에 강하며, 부산TP는 산업기술단지 운영을 통한 풍부한 산업체 네트워크와 대형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에 강점이 있다. 이번 상호 협력체계 구축은 상호 윈윈(win-win)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통해 양 기관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도약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수소 등 클린에너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제조로 대표되는 최근 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시대적 요구는 새로운 융합분야의 발굴과 함께 대학 연구실의 기술 개발과 실증화를 연결한 현장 밀착형 R&D를 요구한다.

이번 협약은 동남권에 풍부한 전통적 기계·부품 산업에 클린테크에너지 기술과 국가 거점 대학·연구기관인 부산대 공대의 우수한 연구력을 접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지역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모델로 귀추가 주목된다.

향후 양 기관은 과제 발굴을 위한 상시 기획팀 운영, 연구성과의 공유 및 실증화 자문, 정기적인 업무추진 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형 국책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산업기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동남권 클린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가칭)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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