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미수상환 매도주식담보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미수상환 매도주식담보대출 서비스는 미수로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이 미수금 납입 당일 현금 미수금이 발생했을 때, 매도주식담보대출 가능 금액 범위 내에서 자동으로 매도주식담보대출이 실행되어 미수금이 변제되는 서비스다.
미수상환 매도주식담보대출 서비스를 신청한 계좌의 경우, 미수 거래를 통해 미수금이 발생하더라도 미수금이 발생하는 당일 자동으로 매도주식담보대출을 실행하기 때문에 미수동결계좌 지정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미수금 변제를 위해 주식 매도 후 매도주식담보대출을 매번 따로 신청하던 불편함을 줄이고 미수동결계좌 적용 방지 및 연체이자 발생 방지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출 관련 서비스를 고객의 편의에 맞춰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