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윤리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당산동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먹거리 상자’ 나눔 비대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먹거리 상자’는 명절 연휴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탕, 덮밥, 볶음류, 라면 등 간편 조리식품을 담아낸 꾸러미다. 총 168박스를 준비했다. 협의회에서 항균 물티슈와 손소독제를 추가로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싣는 등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에서 9월 사회복지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DGB 행복드림데이’에 동참하기 위해, DGB사회공헌재단 모금회를 통해 준비한 후원금 200만원을 먹거리 품목 구매 용도로 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전달식 형태를 탈피했다. 양측 협의를 통한 비대면 전달식으로 진행했다. 하이투자증권에서는 작은 음식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과 힘들고 외로워도 혼자가 아니라는 긍정적 메시지가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이어지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 김경규 사장은 “명절 기간 많은 사람이 교류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나눔이 온정의 손길로 닿길 바란다”며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 내 모든 계열사와 함께 고객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