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발명의 날 기념 제18회 부산 우수 발명인 포상’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김재일 교수(창업지원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김재일(창업지원단장)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부산시 산업 발전과 학생들의 발명 장려 및 지식재산권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부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부산지부)가 주관한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 제18회 부산 우수 발명인 포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17일 열렸다.

김 교수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도, 동아대 부임 이후 38건의 특허출원과 16건의 특허등록, 국외 PCT(특허협력조약) 7건의 실적을 올리는 등 학생들의 발명 장려 및 지식재산권 교육에 이바지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내로는 학생창업 지원, 교외로는 기업 지원 등을 통해 부산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동아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김 교수는 링크사업단 부단장과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창업지원단장, 신소형재가공청정공정개발연구센터 소장, 무인이동체기술지원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