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제8대 총장에 김충석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박영학원은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충석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올해 11월 25일부터 2022년 11월 24일까지 2년이다.
김 신라대 신임 총장 예정자는 홍익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이학석사와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0년 신라대 교수로 부임해 기획실장, 전자계산소장, 교무부처장, 종합정보센터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 총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전문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를 선도할 과감한 교육혁신을 통해 신라대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