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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포스트 코로나와 패션’ 세미나 개최

패션 대표 브랜드 ‘파크랜드’ 한은정 디자인 수석부장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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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9.22 10:01:35

16일 와이즈유 패션디자인학과가 한은정 (주)파크랜드 디자인 수석부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 16일 ㈜파크랜드의 한은정 디자인 수석부장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패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은정 수석부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회사 파크랜드에서 30년가량 근무한 베테랑 패션디자인 전문가다. 링크플러스(LINC+) 사업인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 트랙과 연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패션 전망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수석부장은 “패션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구매심리 위축 등 불황 요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몰과 캐주얼복, 운동화 부분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며 “재택생활에 따른 홈웨어와 트레이닝복 판매가 늘어나는 등 편안한 의류가 대세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패션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전략으로 ‘멀티페르소나(multi-persona)’ 전략과 ‘팬슈머(fansumer)’ 전략을 꼽았다. 멀티페르소나(다중적 자아)는 상황별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현대인을 의미하며, 팬(fan)과 컨슈머(consumer, 소비자)의 합성어인 팬슈머는 생산과정에 참여해 생산자와 함께 상품, 브랜드를 키우는 소비자를 말한다.

한 수석부장은 “만족소비를 지향하는 플렉스(flex, ‘사치성 소비의 과시’를 뜻하는 은어) 문화를 이해하면서 매력적이고 세밀화된 상품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패션디자인학과는 링크플러스 사회맞춤형 사업인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며, 기획, 디자인, 패턴제작, 피팅, 봉제, 소재, ICT 등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우수 교수진과 미러형 실습실, 현장형 교육과정 등을 통한 산학일체형 교육으로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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