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지난 1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와 상호 공동성과관리 컨설팅을 개최하고 동남권 LINC+(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 공유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동성과관리 컨설팅 위원으로는 대전대 박광기 교수가 위원장, 한국산업기술대 고혁진 교수, 단국대 장승준 교수가 위촉됐다. 또 경성대 LINC+사업단 성열문 단장, 경남과기대 오석규 단장, 그리고 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 정용준 단장이 각각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3개 대학 LINC+사업단장은 공동성과관리 컨설팅 후 이어진 행사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협약기업 공유 ▲비대면(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 ▲Maker space 및 기자재 공동 이용 ▲취·창업 프로그램 공유 ▲지역협업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열문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LINC+사업 운영에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계기가 됐고, 학생과 기업의 산학협력에의 의지는 더욱 강해졌음을 체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수행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 사례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